뭔가 사정이 있겠죠.
운전자들이야 퇴근시간 늦어지니 짜증도 나겠지만 현장이나 납품회사에서는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발주처와 감리가 갑이구요.
근로자가 갑이라고 하셨는데 업종마다 달라서 꼭 그런것만도 아닙니다
레미콘 아스콘은 타설시간과 포설시간 규정온도와 함수비 등을 대충 맞추면 제품불량으로 이어져서 또다른 악순환이 일어나거든요.
왠만한 기업 주5일 근무할때 아직도 6일 근무하는 건설과 관련된 업체들 태반이구요.
그분들이라고 남들 다 쉬는 주말에 일하고 싶겠습니까만
현장사정때문에 주말이나 야간도 어쩔수 없이 일하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아마도 현장과 관련된 종사자들은 퇴근시간까지 겹쳐서 일은 더디고 피가 마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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