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만세 라는 게시물 본문을 발췌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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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미국이란 나라는 철천지 원수일것이다.
그런 일본은 지금 미국에 밀착하여 일본의 총리가 골프장에서 미국 대통령을 접대하던 도중 넘어지
며 굴르는 굴욕을 감수하며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몸개그도 마다하지 않는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일반적인 국민의 시각에서 보면 일본 총리를 미국의 푸들 짓거리 한다며 조롱할수도 있겠으
나, 지성이 있는 일본인이라면 아베 총리를 존경할것으로 본다.
……
중국은 6.25 남침 전쟁에서 적국이었고 얼마전 까지도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영업을 막무가네로
방해하고 한국 대통령 수행 기자를 폭행하고 우리의 방공 식별 지역을 상습적으로 침범하고 대기오염
으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또한 중국의 해안선을 따라서 많은 수의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어서 만에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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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을 보는 즉시 이런 반문이 생깁니다.

게시문은 잘나고 똑똑한 일본인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미국 대통령에게
굴욕을 당하는 아베를 존경한다면서요.

그런데 어째서 자한당은 사드 문제를 해결하고 국익을 지키러 중국에 간 우리
대통령과 일행들을 향해 중국에게 굴욕을 당했다고 비웃었던 것인지 전 도무
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해하고 싶지도 않구요.

6.25때 중국이 적이었다는 점은 지적하면서 980 여차례 외침 가운데 일본의
침략이 900회 인점은 말 안하네요.

중국 원자력 발전소의 잠재적 위험은 지적하면서 이미 터져서 국제 민폐 대마
왕이 된것이 일본이라는 점은 왜 침묵하는 거죠?

50년 넘게 사과의 진정성을 문제삼는 것이 잘못이라면 최근까지 독일이 나치
부역자를 스스로 찾아 재판에 넘기고 아직도 종전 기념일마다 유대인과 이스
라엘에게 사죄하는 것은 뭔가요?

보아하니 게시글이 자한당의 주장과 궤를 같이 하는데, 이런 모순 덩어리 주
장은 그냥 공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