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6719  | 와우 저걸 끌어서 쓰리투션을 치네요
대단합니다 | 03-18 21:58
14.***110.205 | X |
| 까페라떼 | 밀어치는거겠죠? 가볍게 미는 느낌인데 큐스피드가 엄청 난가 봅니다. | 03-19 08:24
118.***.209.56 | X |
| 용가리73 |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 03-19 08:35
112.***.51.115 | X |
| east68 | 당구를 몰라서 묻습니다. 원래 저렇게 치는 건지, 아님 더 쉬운 코스가 있는데 어렵게 친건지요?? | 03-19 13:47
121.***238.134 | X |
| 高霧神 | 자전거로 치자면.. 앞으로 페달링 하면서 뒷바퀴 들고 가는느낌...!! | 03-19 16:54
211.***.126.33 | X |
| 까페라떼 | ㄴ네. 수구가 1적구 타격 후에 뒤로 끌려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전진 회전으로 밀려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스트로크 방향과 수구의 움직임이 같은 방향인 경우는 밀어치기죠. 수구의 출발 위치를 보면 저 자세로는 애초에 하단 당점을 주기도 어렵습니다. 하단 당점을 주려면 큐를 세워서 찍어치듯이 해야죠. 제가 보기에는 선수가 밀어치기로 쳤고... 제1 적구 타격 후에도 전진 회전이 살아 있으니 전진회전에 의해 앞으로 밀려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 짧은 수준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공이 되죠. | 03-19 23:01
219.***.29.164 | X |
| 까페라떼 | east68님/이 장면은 예술구 시합 아니면 예술구 시범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3쿠션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어떤 형태이든지 3쿠션을 이루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고... 실제 경기에서 선수는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을 대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키스가 날 우려가 높은 코스라면 어렵더라도 다른 코스를 택하기도 하구요.
위의 경우는 수구가 쿠션에 붙어있기도 해서 확률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다른 방법을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실제 3쿠션 경기라면 선수들이 이 방법을 선택할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만약 수구가 쿠션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하단 당점이 가능하다면 아마 끌어서 옆돌리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수구가 쿠션에 붙어있다 보니 영상의 방법 외에 다른 선택이 어려워보이네요. | 03-19 23:17
219.***.29.164 | X |
| 달근이 | 더불어민주당 김석윤의원이 30년전에 저 공을치는걸 봤습니다.
당시 안산당구회관 개업식에서 시범을보였는데
당점을 어떻게주냐고 물어보니
말 해줘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 03-20 03:45
211.***.169.16 | X |
| 까페라떼 | ㄴ말해줘도 모른다... 예전의 당구다운 이야기네요. 당구는 과학 &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것 같은데... 그 조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너무나 많은듯 합니다... 저는 뒤늦게 당구의 재미에 빠졌다가 코로나 때문에 몇 년 당구장을 끊었더니 지금은 당구가 심드렁합니다. 사실 코로나 이후 천체관측도 심드렁해졌습니다. | 03-20 22:41
219.***.29.164 | X |
| east68 | 카페라떼님 덕분에 이해가 되였습니다.. 한마디로 매우 잘친거네요.. ^^ | 03-21 06:58
223.***203.30 | X |
| 물고구마 | 저게 가능한가요..후덜덜하네요
200 다마는 그저 놀랍기만 ㅎㅎ | 03-29 09:37
39.***.11.246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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