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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조금 극적으로 썼는데요,
운동을 한참 할때는 살이 쑥 빠져서 발까지 작아지는 경험을 했었습니다만
애초에 자전거를 타기시작한것이 다이어트가 아니라
순전히 재미있어서 였던것이라 동호회활동마저 안하는 지금은
자전거 끊은지 반년정도 되었는데요.
가끔 예전 자전거 타던 코스 가보면 한창 운동하던 때.
만큼은 아니어도 완전 처음 시작할 때 만큼 고통스럽지도 않고
꾸역 꾸역 다 가지는데요.
여러 고수님들도 그렇지않나요?
한번 잔차 타던 사람들은 근육이 줄어들어도
어느 정도 이상은 안 줄어드는거 아닌지..
아니면 산을 타는 테크닉은 한동안 잔차를 끊어도
없어지지 않아서가 아닐까하는...
쓰잘데기없는 생각을 골방에서 소주 한 병 마시고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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