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테일 - xc 풀샥 - 150트레일 - 150전기트레일 - 현재 100 미리 하드테일 이렇게 타왔습니다.



얼마전에 전기 풀샥 중고로 영입해서 타봤습니다. 업힐이나 도로에서나 이건 뭐 뒤에서 너댓명이 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길 잘못 들어도 다시 올라오는데 전혀 부담없고 재미났습니다.

근데 집 주위에 산은 계단이 많아서 ㅜ 가끔 낑낑대며 끌고 올라가다가 팔꿈치가 다 아프더라구요.



일반 싱글길 업힐에서는 신세계인데 좀 타다보니 감흥이 좀 떨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먼가 모를 아쉬움? 말로 표현하기 좀 힘든 먼가 좀 아쉬움이 있긴 하더군요.

개인취향이지만 전기충전, 전기부품에 대한 약간의 우려. 소음 등이 좀 거시기하기도 해서 전기 판매하고 다시 하드테일 오니까 하드텔만의 또다른 묘미가 있네요.



문제는 자꾸 전기자전거가 아른아른 ㅎㅎ.. 차에 실고 다닐 여건은 안되고.. 그냥 160 올마 생차랑 현재 하드텔 같이 운영할까 아니면 다시 전기 하나 들일까 고민중입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분 계시면 전기든 생차든 뽐뿌 좀 부탁드립니다! 생차 끌고 오르막 올라가는것도 쉽지않고 전기도 관리랑 주변 여건땜시 고민만 하고 있네요.